서울 도심 속 ‘진짜 쉼표’ – 수락 휴 자연휴양림
서울 노원구 수락산 동막골에 드디어 문을 연 서울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도심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숲의 향기, 나무의 쉼표, 별빛 감성을 꾹꾹 채워주는 맞춤형 힐링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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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리하우스 – 숲 위 14m의 감성 숙소
3채의 트리하우스는 지상 최대 14m 높이에 설치돼 깊은 숲은커녕 하늘마저 곁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내부에는 TV 대신 LP 턴테이블 +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 손으로 바늘을 내려 음악을 틀고, 천창으로 보이는 별빛 아래 잠드는 경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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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객실 & 호텔급 서비스
총 25실—4인실, 6인실, 트리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이 있으며, 호텔식 침구·청소·위생 관리이 철저히 유지됩니다. 단, 엘리베이터 없이 철계단으로 오르는 방식은 일부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덕에 숲 속 진짜 기분에 몰입할 수 있어요
3. 공용 공간 – 불멍·해먹·체험
- 불멍존: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하고, 촛불 아래 책을 읽고
- 해먹존 & 무장애 숲길: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체험 공간 구성
- 포토존 & 조형물: ‘요정의 숲’, ‘걱정 없샘’ 등 숲을 테마로 한 감성 포인트
4. 레스토랑 & 카페 – 자연의 식탁
홍신애 연구가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씨즌 서울 by 홍신애’은 멸치, 채소, 쌈장, 토마토 등 제철 지역산 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한식 정찬을 제공합니다. 아침·점심은 일반 고객에게도 개방되며, 저녁과 밤참은 숙박객 전용이에요
카페에서는 쑥 라떼, 아몬드 솔티 크림 라떼와 같은 자연주의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5. 예약 팁 & 사전 이벤트
- 노원구민 우선 예약: 6/12 오후2시부터, 10% 할인 혜택
- 일반 예약: 6/16 오후2시
- 숙박형태: 트리하우스형 4인실 주말 약 25만 원대, 본동 2인실 주말 약 7만 원대
- 시범 운영 이벤트: 사연 공모 1만 건 초과, LP 기부 이벤트 등 잇따름
- 예약처: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 –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검색
6. 총평 – 현대인이 꿈꾸는 ‘감성 휴식’
서울 한복판에서 숲을 느끼고, 별을 바라보고, 모닥불 앞에서 잠드는 일이 현실이 되는 곳. 디지털 디톡스와 숲의 감성을 충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수락 휴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주말 단기 탈출이나 특별한 기념일 여행지로 안성맞춤이지만, 예약이 어려운 만큼 빠른 결정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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